아니 굳이 버닝썬 게이트가 아니더라도 내가 보기엔
동일임금 문제부터 해서
맞아죽는 문제까지
불법촬영 문제보다 더한 일들 무수히 많노.
그런데 일단 버닝썬 게이트나 웹하드 게이트는 가장 큰 화제를 끈 불편한 용기와도 직접 맞닿은 문제 아니노? 불법촬영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단 말이노.
그나마 웹하드 게이트는 온라인 총공이라도 활발했는데 버닝썬 게이트는 정말 조용했노.
이게 단순하게 보면
01. 가시적 성과 없는 싸움에 지쳐서
02. 웹하드, 버닝썬 얘기는 굳이 우리가 얘기할 필요없이 주류언론에서오 잘 다루고 수사도 열심히 하는 척을 해서
일 수도 있노.
그런데 찬찬히 지켜보니 나는 이런 생각도 드노.
알다시피 불용 시위도 불용 공식 카페를 중심으로 다음 카페(소위 여초 커뮤니티)에서 화력이 불붙었다는 거 알 거노.
이 전략을 따라해서 웹하드, 버닝썬 시위도 먼저 다음 카페에 공식 카페 개설하는 것부터 시작했노. 결과는 보다시피 저조한 가입률과 저조한 참여율로 나왔고 말이노.
글을 서로서로 퍼가기 쉬운 구조인데도 다음 여초 커뮤에서는 관심도가 낮은 편이었노.
어쩌면 웹하드, 버닝썬 문제가 66문재인99 혹은 66민주당99을 겨누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관심을 못 받은 게 아닐까 싶노.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 문재인 지지도, 그리고 충성도가 제일 높은 집단이 20대 여성인 건 통계학적 팩트노.
이 집단이 등을 돌리면서부터 화력이 급감한 게 아닌가 싶노.
그렇다고 진짜 박복권이고 뭐고 다 떠나서(물론 떠나면 안 되지만) 충분히 기존 언론보도만으로도 충분히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는 부분인, 웹하드 카르텔과 버닝썬-검경 카르켈과 현 정부와의 커넥션을 언급하지 않을 수도 없는 거 아니겠노? 이걸 빼고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노?
대체 저 정신나간 문빠 집단을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지 방안을 토론해보고 싶노.
무해한 음모고 뭐고 지금은 광신도 집단이라 통하지도 않는 것 같고
빨간약을 먹여 각성시킬 단계도 아닌 것 같노. 이미 충격적인 얘기는 차고 넘치고 모르는 사람 하나 없노. 다 알면서 저렇게 고의적으로 눈 감고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만 외치는 꼬라지노.
대체 뭘 어째야할지 고민이노.
이 난관 극복하지 못하면 박근혜 복권은커녕 이대로 기껏 리부트 된 페미니즘의 물결이 한 세대를 이루기도 전에 꺼져버릴 것 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