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02년생이고 공고 다니다가 고2때, 그러니까 올해 4월달에 자퇴했노.
 친구는 소묘. 그러니까 경기예고 미술과를 가고싶었다고 하더노. 
 그런데 입시당시에 학원 같이다니는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해서 입시 한달전에 예고 포기하고 공고간거라고 하노. 공고는 당연히 지가 원하는거랑 배우는게 틀리고 처음에는 반장도 하고 친해진애들이랑 따로 캠프도 갈정도로 잘 놀다가 친해진 얘가 뒷소문을 험하게 내서 끝물에 은따가 됐다고 하더노. 중학교에서 공고간사람은 걔뿐이고 다 처음보는 애들이니까 지편도 없고 가르쳐주는것도 개판이니 우울증 조지게왔었노. 그러다가 좀 괜찮아진것같아서 어제 " 너 이제  슬슬 공모전을 나가든 검정고시를 하든 미술학원도 좀 나가야 하지않겠어? 이대로 가만히있으면 너만 손해보는거잖아 " 라고 했노. 그랬더니 한다는말이 6나 자퇴해서 중졸이나 다름없으니까 경기예고 입시 한번 보고싶어9 이부랄인거노 대학도 아니고 고등학교를 위해서 2년이나 꿇고 갈 이유가 있노? 난 이해가 안가노 이제 즌비 기간도 두달 남짓이고  설령 합격한다해도19살에1학년달고 졸업하면 22살 아니노 대학 재수해봐라 23살에 대학교 들어가는건데 친구년은 지금 미술학원도 4월달부터 지금까지 쉬고 있는데 합격할 가능성도 적고 미술학원에 이사실 얘기했다가 그냥 원장한테 갈리기만 할것같은데 얘기도 안처듣고 
 나도 이년 성격 황소고집인거 알아서 뭐로 회유해야할지모르겠노. 내가 지금 고등학교에서 1년월반하고 지금 취업 준비중이라서 친구가 느려보이는거노?
 가주끼리도 친구고 태어날때부터 친구인 년이라 최대한 좋은길로 가길 바라는 마음이노. 노네들 생각은 어떠노 내가 회유하려는게 꽉 막힌짓같노? 

추가로 그년이랑 카톡으로 대화를 더 해봤고 마지막으로 받은 답톡 올리  


일단 내 걱정 해준건 고마워 웜상아
 그래 어렸을때부터 나 챙겨주는건 
 애비랑 너뿐이였으니까 네가 하는말이 
 빈말이 아닌걸 나도 잘 알아 그래도 내가 
 의견을 굽히지않는건..우리집 사정때문이야 
너도 알겠지만..이혼해서 애비랑 둘이 사는데
 난 이게 너무 싫어.
 경기예고 가면 기숙사 생활도 할수있고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3년동안은
 학교돈걱정은 없어도 되잖아. 
 대학교가면 못해도 학비가 천만원이 넘어. 
난 이걸 지금은 감당 못하겠다 웜상아. 
그냥..그냥 지금은 경기예고 가서 새친구들
 사귀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냥 그러고 싶어. 

지금 내생각은말하는게 너무 확고 하기도 하고 아직 어린나이니까 어련히 잘하겠지 싶노. 이 글은 이 나잇대의 웜년들이 이런경우도 있구나~ 하고 보라고 남기노
깊은 생각으로 고민 나누고 현실성있는 조언 해준년들 모두 애비뒤지고 탈조하길 바라며 글을 끝마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