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가 
웜창이면서도 우울증달고사는 수험생이노 셀털 안웜송
언제부터 우울증이 도진건진 모르겠노
그냥 난 태어나면서부터 우울증을 갖고태어난것같은 사람이노
각설하고 내가 하고싶은말은
스스로를 깎아먹지말고 내인생을 병들게하고 무너뜨린 존재들 탓을하고 내탓하지말고 남탓하라고 내잘못없다는 말들은 웜에서 많이 들었었노
그 말을 해준 웜년들의 의도는 잘알고있노
근데 내가 우울증이라 정신이 온전치않아서그런지 그 말을해준 년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저말을 핑계처럼 쓰노 그래서 내상황? 나아가질않노

수험생이면 시험준비를 해야하는데 안하노
근데 핑계로 
내 잘못아니야 다 이 집 인간들 이 세상놈들 잘못이야 
라고생각하면서 안해버리노 
다 세상놈들과 이 집구석놈들이
 이런 좆같은 세상, 기안내나는 집구석에 태어나게한 잘못, 태어나서도 불안정하게 학대받으면서 살게한 잘못, 늘 방황하고 기댈 곳없이 외로움과 고통을 견디게 한 잘못, 우울증을 그림자처럼 데리고 살게한 잘못, 이런 시험이나 준비하게 한 잘못, 시험준비도 공부에만 신경못쓰고 늘 가좆뒷바라지하게 한 잘못, 아무데도 오도가도 못하게 억압하고 묶어두는 잘못, 꿈이고 미래고 야망이고 다 포기하고 아무노력도못하고 무기력하게 안주하게 만든 잘못이노

라고 생각하노 내잘못하나없고 똑똑하고 잘난내가 이 세상놈들때문에 이지경으로 사는거라고
내가 왜공부를해 어차피 이 좆같은 세상이, 니들이 나한테 이런환경준거면서 공부까지하라고? 난 공부안하고도 잘살고싶고
이좆같은세상이 나한테 이런환경을 주지않았다면 진작에 정상을 찍었을거라고 생각하노


근데 저런생각하고 끝나노 
저런생각을 하고나서 더 이악물고 올라가야하지않노 
결국은 내인생 구원은 셀프인데 내가 악착같이 해서 살아남아 정상에 올라서야하는데 그냥 이 무기력에 합리화하는 변명으로 저것들을 늘어놓으면서 남탓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노 진짜 매일 폰만하고 먹고 자고 우울에빠지노

웜년들은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닐텐데 내정신이 잘못받아들여서 병신생활하노 내생각엔 장기적인 우울증으로 에너지가 다소비되서 무기력해져서 그변명으로 저걸 늘어놓았는데
그게 반복되고 장기화되니 이젠 현실로 돌아가는게 무서워서 (공부를 놓아버리고 매일 폰만하며 변명하고 합리화하는 현실) 더 변명하고 그러는것같노 
그리고 그 소비된 에너지도 좀 쉬면충전될줄알았는데 몇달이나쉬어도 충전이안되노 등신같노 진짜 수리불가능해서 폐기해야되는 물건이 된 기분이노.
이게뭔 한심하고 버러지같은 말이고 행동이노? 
내가 너무싫어지노 좆팔 왜 나는 나아갈 추진력이없고 
도전하고도 금방 쉽게 나가떨어져서는 바로 무기력해지고 그러는지 놈딱답답하노

어쩌면 완벽주의때문인지도 모르겠노 내성격이 최고아니면 싫어하노 그래서 이부랄떠는 시궁창상황이면서도 수능만점받고 서웜대를 가고싶어하노 웜에서 완벽주의 검색해서 관련글 다읽어보고 실천해봤는데 잘안되더노 완벽주의를 도대체 어떻게 떨치는건지 모르겠노
난 당장 최고가 되지않으면, 남들이 최고라고 인정하지않으면 더이상 미래가 없을것같노 내인생을ㅊ더살고싶지않을것같노 살수없을것같노

지금까지 살면서 성공한적도 최고가된적도 없다시피하지만 이상하게 지금의 이 대학에 대한 미련은 안놓아지노
 대학은 꼭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미련이 죽어도 안놓아지노 하도 학벌주의 속에서 살아서그런지 몰라도 아니면 재수를 하는입장이라서 그런지 하도 무시속에서 살아서 이번에도 무시받게되면 아예내인생을 포기하게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번이 내 인생 마지막기회인것같노
이번에 최고가되지못하면 난진짜 다시는 회생불가능한 인생이 될것같은기분이드노 당연히 아닌거아노 대학 시궁창으로 가도 인생안끝난다는거아노 근데 머리로만 아는거노 내마음은 불안에 바들바들떠는중이노
근데 웃긴건뭔지아노? 이러면서도 변명대고 합리화하면서 아무것도안한다는거노 
쓰면서도 내가 놈딱 한심하노 내가 너무싫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