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급력 있는 매체에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라. 


단, 대중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한 캐릭터를 흉내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노.


나는 어그로 관심 없는데 일부러 어그로 끌 때가 많다. 이유는 파급력 하나 때문이다. 


진지하게 말해봤자 눈길 못 끈다. "저기요!"보다는 "야이 좆밥새끼야!"라고 떠들어야 사람들은 너를 본다. 


고소각은 알아서 조절할 것.


 


찻집도 여러모로 관찰해봤는데 갈수록 폐쇄적인 성격을 띄고 그 안으로 파고 들더라.


강경한 입장이 널리 퍼져야 그보다 나이브한 입장을 말하는 데에 위험이 줄어든다. 


예전에야 "큰 일은 여자가 해야지"라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봤지만 지금은 유우-머가 되노. (김숙, 송은이 등 예능인의 몫이 컸다고 본다.)


진짜 세상 바꾸고 싶으면 대중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신을 연출하는 법을 익혀서 파급력 있는 매체 다루는 법을 익히길 권하노.


 


 


2. 기득권이 가져간 프레임을 철저히 버리고, 차별화된 프레임으로 넘어가야 한다.


인간은 단순하노. 익숙하고 기분 좋은 거 보고싶어하고, 그 반대되는 것은 어떻게든 듣지 않으려고 한다. 


탈코르셋도 굳이 '운동'이라고 이름 붙이며 미디어에서 확산시킨 거 나는 외양으로 낙인찍기 쉽게 정보 퍼트린 거라고 보노.


이전에는 숏컷이든 화장을 안 하든, 그 사람의 개성으로 인식되었던 반면 지금은 "페미 아니냐"는 소리부터 듣는다. 


나만 해도 편하게 다닐 뿐인데 페미소리부터 듣노.


 


업업을 버리든 말든, 이런 낙인은 언제나 있어왔다. 군가산점제나 군입 문제로 어그로 끌면서 사상검증하는 남자 많이 봤고, "꼴페미"니 "김치녀"니 하는 소리도 숱하게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심하노. 사상검증을 하려면 대화를 하거나 언행을 관찰해야 하는데, 지금은 겉모습으로 쉽게 낙인 찍고 분리시켜 나아가 격리시키는 행태까지 가능하다.


너네 동물이랑 대화하나? 안 한다. 적어도 인간으로서 자신의 인격을 표현할 단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없다. 이게 뭘 의미한다고 생각하노? 


실제 꿘이든 기득권층이든, 미디어가 확산시키는 정보는 언제나 의도가 있다. 거기에 잘 놀아나서 불용도 먹금되고 탄핵문구 빼고 난리였지. 


 


그러니 기존 대중적 흐름에 합치하면서 의도를 탈색시킨 프레임이 필요하고, 나는 그걸로 <초기화 운동>을 제시한다.


타고난 모습을 되찾고, 자신이 하는 공부, 운동, 일 등에 집중하기를 강조하는 거노. 


정체성은 행위를 통해 구성된다는 입장이 있다. 실천적 정체성이란 실천을 통해야 확립되지 않겠노? 


그런데 이 행위를 할 때에 업업은 방해된다. 무슨 일이든 몰두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진짜 제일 값진 것은 돈도 아니고 시간이다. 


시간이 제일 귀하다.


이 귀한 시간을 굳이 불필요한 단계에 투자할 바엔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체력이 부족하면 정신력도 망가지기 때문이노. 


 


그리고 <초기화>는 자신의 편견 또는 아집을 덜어내어 초기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면서, 기초/기본을 다시 다지자는 의미도 있다.


비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만드는 건 결국 기본이기 때문이노. 


 


 


재앙이가 댓통령되고 이렇게 언론 장악한 거, 그 밑작업 얼마나 오랫동안 이루어졌는지 다들 알지 않나?


운동권에 대한 미화, 통일은 조국의 염원이라는 환상, 불필요한 경쟁으로 힘든 젊은 세대를 위로한다며 퍼뜨린 패배주의 , 저급한 대중문화 등.


 


 


이 작업들은 워마드에서 할 필요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워마드가 나이브해지는 건 자승자박이노.


각자 sns에서 활동하면서 대중적 영향력을 갖추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