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가. 오랜만에 인사하노. 다들 어떻게 지냈노?
나는 지난 몇 달간 바쁘기도 했고 정신적으로 꽤나 힘든 시간을 보냈노.
작년에 있었던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대해 기억하고 있을거노. 나는 그 소식을 들었던 당시보다도 사실 그 이후가 더 힘들었던 것 같노. 인생의 모든 결정의 순간에 늘 체포영장을 고려해야만 했기때문에 그 이후로 삶의 무게가 족히 69배는 무거워졌노 이기.
체포영장은 나 개인에게 영향이 큰 것 뿐만 아니라 웜 내부적으로도 정체되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했노. 내가 지쳐서 사이트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동안에도 나를 대체할 운영자를 구할 수가 없었노. 누군가가 나 대신 운영자의 역할을 한다면 똑같은 혐의를 또 뒤집어 쓸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노.
어렵고 힘든 문제인 만큼 어떻게든 좋은 대책을 마련하고 싶었노. 작년부터 여러가지로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보았고 망명을 비롯한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까지도 알아보았지만 한국의 수사기관을 회피하려 택하는 방법들이 내 삶의 많은 선택지를 지워버리게 되더노. 그래서 언젠가는 정면돌파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노. 물론 여기서 정면돌파는 부당한 처벌을 가만히 앉아서 받겠다는 의미가 아니노. 언젠가 한국에 입국해서 최선을 다해 방어하겠다는 의미노.
올해 초 부터 법률상담과 소송대리를 맡아 줄 곳을 찾으려 몇몇 변호사에 연락해 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오픈넷이라는 단체에 우선순위를 두고 연락을 드려보았노. 2018년 8월에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던 당시에 오픈넷에서 유일하게 6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부당하다9는 취지의 논평(https://opennet.or.kr/15006)을 냈고, 당시에 이 논평을 읽고 큰 위안을 받았기 때문이노. 당시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쓰여진 여러 기사에서도 체포영장 이슈를 다루었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오픈넷의 논평과는 입장이 달랐노. 6워마드 운영자를 처벌할 거라면 다른 남초 커뮤니티 운영남들도 처벌해라9라는게 그나마 워마드에 호의적으로 보이는 기사들의 주된 입장이었노.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처벌은 이미 기정사실로 보는 논리였노. 하지만 오픈넷의 경우에는 사이트 운영자가 과연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에 내가 하지 않은 불법적인 일에 대해서 처벌받는 상황을 막아줄 수 있다고 생각했노.
이후 오픈넷에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된 사례로서 공익 소송을 요청드렸노. 얼마간 메일을 주고 받은 후 오픈넷 측에서도 호의적으로 응답해주셔서 소송시 변호를 맡아 주시게 되었노. 이제 그 첫 단계로 이번 11월~12월의 기간동안 아래와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노.
https://opennet.or.kr/intermediary-liability-womad
사이트 운영자로서 체포영장까지 받게 된 상황이 얼마나 부당한지 잘 설명하고 있어서 자세한 상황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바라노. 소송 비용 모금과 서명운동도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지지를 표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노.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많은 홍보를 해주면 좋겠노.
소송비용 모금: https://www.socialfunch.org/intermediary-liability-womad
서명운동: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PwLiVTcvvhasfxIYoqUD1pOX5T_WPAEdgu9_nFlecLDck5Q/viewform
태연한 모습만 보이고 싶지만 나 혼자 이 자리에 남겨져 버티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 견디기 힘든 압박감에 시달리기도 하노. 혼자 발버둥 쳐 봐야 나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 일은 아닐거노. 여러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큰 힘이 될거노.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노. 고맙노.
댓글 67개
능력자가 만든 튼튼한 사이트에서 안심하고 달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노. 그 대가로 너만 위험해져서 미안하다이기. 오픈넷에서 길 찾는다니 안심되노. 법적 대응 가능성이 눈앞에 보여지니 한결 가볍노. 다 같이 달렸는데 한 명에게만 큰 짐 지워 쭉 마음에 걸렸노. 어떤 방향이 관리자 무게를 덜게 할까를 웜 활동 기준으로 삼고있는데 그래봤자 실질적 도움은 못 돼 씁쓸했다이기. 가장 확실한 건 후원과 응원글이니 서명 모금이라도 꼭 참여하겠노. 날 포함한 다른 웜년들은 안전한 곳에 있노 관리자만 위험하다 이기야 관리자 본인 편의를 우선시하길 바라노. 더 필요한 거 생기면 꼭 웜에 말해줘라 이기 당연히 지지하고 응원하노. 웜년으로서 신세진 입장인데 응원한단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노. 내 가치관 비중이 어떻게 변화되든 관리자를 늘 지지하고 계속 함께 갈거노. 건강 챙기길 바라노.
항상 모두의 용기가 되어 줘서 고맙고 고생이 많다이기. 열심히 돕겠노.
항상 응원한다노
각종 사이트,카페,플랫폼,sns에 서명,후원 하라고 빡세게 홍보 돌리겠노. 항상 수고하노 난 워마드 못 잃노 이기야 관리자 무죄인게 당연하지않노 999만원 꼭모으자 웜년들아
나도 내가 속한 sns에 첫 홍보글 올렸노 후원한다는 년도 나왔노 같이 홍보 달리겠노
조용히 꿋꿋하게 견디고 있는 모습이 고맙고 멋있노. 후원할 방법이 있으면 했는데 후원하겠노. 나역시 끝까지 함께할거다
힘내줘서 고맙노 필요할때 도울수있도록 지켜보고있겠노
워마드에서 얼마나 많은 걸 얻었는지 모르겠노. 항상 고맙고 끝까지 함께하겠노.
영자야 혼자 방법 알아보고 고민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노. 이제 이용자가 참여하고 홍보하는 일만 남았노. 최선을 다해 하겠노. 항상 웜사하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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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음모론식 의견을 내는걸 피해야 한다고 보노. 너 말은 어떻게 읽으면 영자가 절박함때문에 한남이 대표로 있는 곳에 실수로 일을 맡겼다는 식으로 읽히노. 하지만 글에서 보듯이 영자는 많이 생각했고 본인한테 제일 필요한 쪽으로 결론을 내린거노. 그리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도 없지않노 한남이 하나도 없는 클린한 여성 변호사 단체이면서 꿘도 아닌 곳이 있는지 모르겠노. 공지글에서도 오히려 여성주의적인 기사들이 운영자 입장을 제대로 변호해주지 못했다고 설명돼있노
그래서 어떡하자는거노? 지금까지 있었던 플랜들 중에 가장 성공할 수 있는 플랜이 나왔는데 더 나은 플랜이 있다면 제시해봐라 이기야. 없으면 영자 뜻 지지하고 돕는게 맞노.
관리자를 걱정하는 마음이라고 일단 믿겠노. 분명 말하는데 이번 후원도 방해하는 새끼들은 흉자중 흉자로 절대 사람 취급 안 할 거다이기. 저번처럼 이빨만 갈고 그냥 넘어가진 않을 거노. 관리자는 현재 입국도 못 하는 상황이란 말이노. 도피 상태로 협박 받으면서도 딴년들 정보 안 넘긴 사람이노. 똑똑한 사람이 신중히 결정한 거노. 존중해라 이기야. 후원에 성실히 참여하는 게 돕는 길이노. 이거 지금 엄청 희망적인 거고 웜 메갈 이제까지의 모든 후원중 제일 안전한 상황이노. 법 내걸고 시작하는 후원이니 혹시라도 걱정들 말고 참여하자 이기.
웜 사용료 내고왔노. 총알쌓이는대로 다 내겠노. 관리자님이 그동안 워마드를 거의 홀로 지켜내다시피 했는데 나도 당연히 보태겠노. 소송은 도움의 손길이 있다니 노무딱 다행이노. 이번 건이 좆국의 여성탄압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노. 영자님 다시한번 고맙노
무조건 돕는다 이기야. 드디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생겨서 놈딱 다행이노.
우선 가좆 아이디 동원해서 후원하고 돈도 후원했노 없어지면 안된다 이기야
서명하고 후원했는데 학생이라 조금밖에 후원 못했노 조팔 너한테는 빚을 진 기분이다. 늘 버텨줘서 고맙노.
기간 동안 돈이 생기는 대로 계속 후원하겠노
들어가서 후원했노 다 잘될거노 니가 살린년이 몇명이노 이년아 함께 이겨내자!
응원하겠노. 항상 앞장서줘서 고맙노.
영자야. 니가 살려낸 수십만명중 하나로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노. 무슨일이 있어도 999만 모이게 하겠다 이니야
계속 공지 기다리고 있었노. 소식 알려줘서 고맙노. 후원 꼭 하겠다 이니
혼자 아니노 나는 니 옆 앞 뒤에 서 있을 거노 내 영혼이 되살아난 곳이노 되살아난 영혼이 꺽이지 않도록 계속 나를 살린 곳이노 이 곳에 네가 있어서 가능했노 같이 싸울거노 글에 포함된 링크도 살피러 가노 돈 시간 관심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게 나를 살리는 데 필수인 일이라 할거노
영자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 이기야
온지얼마 안된 유입이노 가정폭력에서 내삶을 구해준 워마드꼭지킬꺼노. 넌혼자가아니노 나중에 또 생활금으로 후원을 받아도 낼거고 돈나오는날 바로후원하겠노.
영자 노무나 많은 책임을 지고 이 사이트 운영해 주어서 고맙다 이기 후원하겠노 혼자가 아니노 버텨줘서 용기내줘서 고맙다 이기
소액이지만 후원금 보냈노 이정도밖에 힘을 보낼 수 없어서 미안하고 운영자에게 너무 감사하노.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노
후원했노 뭐라할지 모르겠노 고맙고 미안하고 포기하지 말아줘라 끝까지 네 편이노
수많은 여혐사이트 운영자들은 냅두면서 워마드 운영자한테만 가혹한 잣대 들이밀면서 체포영장 발부한거 노무 분하고 화가났노 운영자덕분에 내가 살았고 많은 여자들 살았고 또 많은 여자들을 살릴꺼노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노 너무 고맙고 미안하노 후원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노
잘 버텨줘서 고맙노 그리고 미안하노 다음달에 또 넣겠노 앱뒤질 좆견때문에 고생이 많았노
부끄럽지만 나는 요즘 워마드에 안들어왔었노. 그런데 방금 잠들었다가 무슨 일때문에 잠에서 깼노. 좆같아하며 습관적으로 하고있는 다른 커뮤에 들어갔었다. 근데 어떤 사람이 이 글을 캡쳐해서 올린거노? 보자마자 이게 뭔 일이노? 하며 들어갔노. 글을 다 읽고, 좋은 기회구나 싶어 서명을 눌렀는데 신상을 넣어야하더노. 솔직히 6.9초동안 망설였는데, 문득 부끄러워지더노. 영자 너는 워마드 만들고 운영하고 협박당하고 별일 다 겪으면서 앵나 힘들었는데 그런 네가 청하는 도움에 워마드의 혜택은 누릴대로 누린 내가 할까말까 고민한다는 사실이. 그래서 서명했다 이기야. 후원도 했고. 자아의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네가 어련히 얘기해보고 괜찮으니까 하기로 한거겠거니 생각한다. 뭐, 그렇지않더라도 어쩌겠노? 서명 안할수는 없지않노ㅋㅋ 이번달은 돈이 없어 소액밖에 후원을 못했지만 다음달에 더 하겠노. 돈이 생기는 족족 여기로 넣을거노. 영자야 지금까지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노. 바라건데 항상 용감하고 가장 뛰어나기를.
힘내라이기 워마드는 그존재자체만으로도 여성에게 힘이되고 발전이되는 하나의상징이노. 사용료백번내도안아깝다이기. 능력되는만큼 마음으로 그외적으로도 함께가지이기
힘내길 응원하노. 어려운 길 잘 헤쳐나가자 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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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관잦새끼야 워마드 살아날까봐 부랄질하노 신고차단삭제 앙망한다이기 니가 이럴수록 관리자와 웜은 건재하노
모금된 금액은 전부 워마드 운영자의 소송비용으로 이용됩니다. 그리고 워마드 운영자가 안전하게 귀국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투명하게 이용됩니다. ※ 사단법인 오픈넷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기부금단체로,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매년 공개합니다. 보내주신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부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리더의 선택을 도울거노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후원할거노 누군가에겐 큰 금액이 아닐지 몰라도 내가 가치있게 쓸 돈이라 아깝지 않노 사용료로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나는 니가 혼자 싸우지 않게 할 거노
관잦인지뭔지 저 단체 이사진 링크 올리면서 별다른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이유도 없이 그냥 후원 안하겠다고 하는데 링크 들어가보고 난 오히려 더 안심했노. 권위있는 법전원 교수님, 판사출신 변호사님, 각종분야 남교수들인데 강약약강 한남충들 특성상 저정도 라인업이면 읽기만 해도 불알 팍 쪼그라드는건 다들 알고 있을거노. 그리고 저정도 되는 단체라면 돈 먹튀할 위험도 거의 없다고 봐도 될거같노. 애비뒤진 근본없는 병신꽃뱀단체 좆트리온과 달리 한남충들이 후원 내리려고 가성비 총공할 리도 없어보이고 총공한다고 해도 먹히지도 않을거라 노무딱 안심이노. 남구성원들 껴있다고 트집잡는 놈들은 대안이라도 들고와서 아가리털길 바라노. 지금 이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어딨노? 있으면 가져와라 이니 관리자대인님 글 올려줘서 놈딱 고맙노.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하노. 너한테 빚진거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생각으로 후원 보태겠노. 네가 뒤져가던 수많은 좆국 여자들 목숨 살린거노. 그동한 혼자 마음고생하고 힘들어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노. 너무나도 무거운 짐을 혼자 들게해서 정말 미안하노. 이제 방법을 찾았으니 우리가 최대한 힘 보태겠노. 저을대 떠나지 않겠노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워마드 들어올 때마다 네 걱정했노. 서버비는 어떻게 충당하는 것이고 운영자가 설마 진짜 개인 혼자인지,, 워마드 관리자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 어떤 고통 속에 있는지, 개인에게 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구조인지 말이노. 운영해주고 변호사까지 알아보면서 여혐민국에 투쟁해줘서 고맙고, 주저앉지않고 이렇게 용기있게 행동을 취해서 네가 자랑스럽노. 구조적 문제에 일개 개인이 대항하기에는 겁먹고 포기하기 쉽지않노. 그런데 너는 홀로 운영을 하고 이중좆대 여혐민국에 대항하며 두려워도 변호사찾고 소송준비하면서 웜에 컨텍트도 한 거노. 정말 대단하다이기야. 홀로 그런 거대한 짐을 지게 만들어 미안하고, 앞으로 너 혼자 적과 싸워야한다는 좌절을 느끼지 못하게 일조하겠노.
계속 걱정했었노 언제 후원창 열리나 계속 쳐다봤다이기. 소액이지만 돈생기는대로 조금씩 기간안에 나눠서 입금해보겠노. 오늘치는 입금했다 총대메준 영자야 미안하고 고맙고 뭐라 말할수없는 큰빚을 졌노. 앞으로도 항상 연대하고 지지하겠다.
후원하고 싶은데 가명이랑 가 이메일로 해도 되노?
해도되노.
고맙노. 질문해놓고 못기다리고 저 때 그냥 해버렸노.
서명하고 왔노. 항상 웜사하고 큰 짐 지고 있는거 존경하노.
이때껏 웜에 관한한 꾸준히 후원해왔고 이번도 돈 들어오는날에 바로 후원하겠노.
소액이지만 하고 왔노. 12월까지 돈 되는대로 하고 또 하겠노. 웜사하노
개인정보 쓰기 싫은 년들은 이름도 가명으로 하고 이메일도 [email protected] 이런식으로 아무렇게나 써도 후원되노
맞노 후원은 이래도 되고 서명은 본명으로 해야 효력 있을 거 같노
맞노 서명은 본명으로 해야되고 후원은 가성명 가계정으로 하면 되노
절대 쉬운일 아니노. 여태까지 을매나 고생이 많았노.. 건강 꼭 잘챙기라이기 다 괜찮을거노 정말 진심으로 힘내라 항상 고마워하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
드디어 올라왔노. 이런 식으로 단체랑 협력해서 후원 진행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다행이노.
정말 다행이노. 이렇게 글 올려주길 기다렸다이기. 항상 고맙고, 미안하노. 혼자서 어두운 긴 터널을 걷게 한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너에게 힘이 되고 싶노.
바로 서명하고 후원하고 왔노 후원 현황보니까 6천9백만원도 모일 것 같더노. 웜사용료를 이렇게 낼 수 있다는게 놈딱 행복한 일이노. 웜년들은 몇푼이던간에 이렇게 유형으로 남는 방식으로 연대하고 있음을 보여줬음 좋겠노. 운영자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노. 앞으로도 주목하고 끝까지 운영하겠노
나도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올렸노. 포기하지 않겠노.
약소하지만 후원하고 왔노 덕분에 그지같은 좆국살이 팍팍하지 않게 잘 살아왔노 한번도 후원같은거 해본적 없는데 처음으로 했노 끝까지 지지하고 함께하겠다 이기야
서명했고 홍보도 했노 고맙노. 관리자가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이기.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미안하노 도움줄 수 있는거 언제든지 말해라 이기
서명 후원 봊다닥 하고왔노. 소액이라 웜송하노 또 추가로 후원하겠노 이기.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힘 닿는데까지 돕겠노.
여기저기 알리고 후원하겠노 당당해서 고맙고 응원한다이기
워마드를 통해서 얻은게 셀수없이 많노 항상 고맙고 고생많았가이기 우리가 끝까지 함께하겠노 너무 힘들지않을 정도만 힘내라이기야
영자야 늘 고맙다. 너의 선택지가 줄어드는 건 웜년 그 누구도 원하지 않노. 말도 안되는 공권력 남용 우리 함께 이겨내자 이기야. 리더는 외로운 법이지만 너가 살린 수천수만의 여성들이 너의 뒤에 버티고 있다는 거 알아줬으면 한다.
웜글 보고 깨달은게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노. 각성계기를 마련해줘서 고맙노. 작게나마 후원했노. 힘내라이기
끝까지 함께 가겠노. 후원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이기.
이렇게 후원할 수 있는 방법 찾아낸것 만으로도 노무 수고많았노. 영자 혼자 고생한게 정말 웜송해진다이기. 끝까지 함께하겠노.
적지만 보탰노 월급들어오면 또 오겠다이기
영자 절대로 너 혼자 아니노. 네 덕에 살아난 내 야망과 내 자아가 여기있노. 밥 잘 챙겨먹고 운동도 하고 잠도 잘 자라 이기야. 후원 막힐 때까지 돈 생기는대로 무조건 후원하노. 우리 정상에서 꼭 만나자.
영자야 항상 놈딱 고맙노 응원한다이기
끝까지 함께 간다 워마드는 나고 나는 워마드니까. 후원 100차까지 가자이기야
서명하고있노 힘내줘서 고맙노 웜년들이 응원한다이니야
후원 왜 벌써 마감된거노 언제든 후원 열어라 이기야 지갑 열고 달려가겠노 항상 고맙노 항상 기억하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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