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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딱 보기에도 흙수저처럼 입고 다니는 년임.
근데 가끔 부자 아니냔 소리를 듣노.

그래서 부자의 태도가 뭔지 고민하게 됐노.

누가 그러더노 "넌 너네 집에 얼마있는지도 모르고, 너네 집안이 돈이 없으면 니가 그 성격일 수가 없어."

이 말을 듣는데 뭔가 내 자신의 마인드가 부자 같다기 보단
사람들이 부자라는 '이미지'를 가졌는데 그거에 얼추 부합하는게 내 태도인 것 같더노.

난 타자화를 잘하고 자기 비판 성향이 강하노.

나 자신의 일을 남일 처럼 그냥 말하고 비판하노.

근데 그걸 타인들은 6초연9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노.
미련 없다고 말이노.
실제 성격은 미련이 넘치는데 말이노.

여기까지 생각하니까 웜에 아바타식 감정조절법이 생각나더노.

나 자신을 아바타화해서 생각하며 감정조절을 한다는 글 말이노. 그런 감정 조절의 모습에 사람들은 '부자다움'을 느끼는 것 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