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축을 다루는 방식과 앞똥들이 여자를 착취하는 방식이 유사하다는 글은 웜내에서는 별달리 새로울 것도 아니노 

내가 지금 하는 이야기도 새로운 것은 아니노. 다만 전세계적으로 여성이 소형으로 개량되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나한테 다시 와 닿았노.

덩치 큰 암컷 글을 보면서 나는 좀 기분이 나빴노. 그 이유는 나는 덩치 작은 여자였기 때문이었노. 우리가 똥양남이 미개한 여러 이유 중에 하나로 작은 체구를 조리돌림하고 있었지만, 나는 그 잣대는 앞똥한테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노. 그러나 신체가 강하고 큰 것은 우월한 것이 맞노. 나는 그걸 인정하기 싫었노. 대부분의 앞똥들이 여자보다 크고 나는 앞똥에 비해 약한 내 신체를 받아들이기가 괴로웠노.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면서 항상 분노했노. 저 하찮은 앞똥보다 내가 느리다는 게, 약하다는 게 너무 분했노. 그러다가 강한 거는 의미 없다는 식으로 합리화를 했노. 내가 일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체력 정도만 키우면 된다고 생각했노. 남자들을 육체적으로 내 경쟁상대로 인지하지 않으려고 했노. 

그러나 한국이나 외국이나 판단력이라고는 재기한 앞똥들이 나를 같은 한남으로 혹은 똥양남으로 인식하고 자적자할 때 (노려보고 어깨치고 지나가고 시비걸고) 나는 내 작은 체구 때문에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꼈노. 그게 너무 좆같아서 칼을 가지고 다니면서도 나는 내가 이성이 있기 때문에 사소한 자적자에 내 인생을 깜빵으로 보낼 사람이 아닌 걸 잘 알았노. 그래서 큰 덩치로 내게 자적자하는 앞똥들을 사릴 수 밖에 없었노. 그리고 가끔 나보다도 작은 수컷이 누가 봐도 서열 ㅈㅎㅌㅊ로 보이는 앞똥이 감히 내 앞에서 눈을 조신하게 깔지 않을 때 나는 화가 나기보다는 우스웠노.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새끼가 체구가 작은 나한테까지 세 보이려고 하는 게 우스웠노 (진짜 강한 개체는 굳이 세 보이려는 행동을 하지 않노). 

여성은 남성에 의해 작게 개량되었노. 우리가 가축처럼 착취 당한다는 것은 우리의 신체 하나 하나가 앞똥들의 입맛에 맞게 개량됐다는 말이었노. 우리는 젖을 먹이지 않을 때도 가슴이 부풀어올라 앞똥들에게 보기 좋은 개체로, 앞똥에게 복종하는 순종적인 성격을 가진 개체로, 강간하고 제압하기 쉬운 작은 체구를 가진 개체로 개량되어졌노. 

큰 개는 모두 온순하노. 크고 사나운 개는 인간이 다 죽였기 때문이노. 크고 사납고 강한 여성들은 앞똥들이 죽여버렸노. 그러나 우리는 원래 크고 사납고 강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앞똥들과는 비교불가하게 우월한 여성이노.  

나는 내가 180이 넘는 몸이었다면 봊나게 운동해서 한남들을 쥐어 패고 다녔을 거노. 이 생각은 여자라면 당연한거노. 여자는 원래 작지 않았노. 큰 덩치와 신체적인 힘도 빼앗긴 거노. 그래서 내가 그렇게 분노 했던 거노. 앞으로 여성들은 더 커지고 강해질거노 그래서 앞똥들을 힘으로 쳐죽일거노. 짧은 시간 내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힘들다면 나는 강한 수컷종자는 보이는 족족 죽여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거노. 일단 소형 수컷만 남기면 그게 종 개량의 시작 아니겠노? 물론 남길 생각도 없지만 말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