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살때였노 나련은 앱충이 데리고 가고 동생은 엄마랑 살았던 적이 있노 그때 하필 유치원도 안 보내던 기안내나던 시절이라 매 끼니를 앱충이 쳐먹였는데 정말 매일 매일 한 끼도 빠짐없이 라면을 쳐먹였노 안성탕면 조팔

 

그거 몇달간 앱충이 나 데리고 딴 집 가있을 동안 정말 단하루도 빠짐없이 엄마 만나기 전까지 그것만 먹고 피부 좆창나고 몸에서 라면 냄새가 진동을 하고 위액이 올라오고 수시로 토하고

그래놓고 그때 앱충 내가 자다가 토 하고 설사 지리고 못 일어나서 힘 없어서 누워서 아빠 나좀 살려줘 하니까 앱충이 일어나서 나갈채비하길래 약사오는거가? 하니까 그렇다 하길래 앱충만 기다렸노 눈이 캄캄해질 정도로 힘들고 머가리 깨질것같고 토한 바닥에 머가리 대고 누워서 엉덩이엔 설사가 한가득 묻은 상태로 못 일어나서 조팔

앱충 그때 성매매하러 나간거였노 앱충이 맨손으로 돌아왔길래 약 어딨냐 하니까 룸살롱 갔다왔을땐 입닥치라 지껄였었노 룸살롱 소리를 그때 기억으로 쿵쿵따 이런데서 이휘재가 존나 많이쓰던 단어였노 난 그래서 그게 그 무게 정도 어감인줄 알았노 이휘재가 상습적으로 쓰던말이니까 조팔

암튼 7살인 내가 성자 이름과 성매매업소 위치까지 외울 정도로 앱충이 나련을 방치했었노 앱충은 그래서 나련 이꼴날동안 같이 라면 먹었냐고? 아니 매일 매 끼니 술쳐먹고 놀러다닌다고 곱창 먹고 왔네 치킨 먹었네 자랑질을 쳐했었노 나련이 기름이 흥건한 토 하면서 바닥 엎어져 있을동안

 

최근까지 같이살았는데 나한테 밥도 밥도 이지랄하길래 칼들고 염병떤뒤로 앱충 잠잠해져서 지가 알아서 쳐먹는데 나 자고있을때 오더니 라면먹으라고 깨울때마다 살인충동 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