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가 요근래 읽은 책과 내가 깨닫게 된것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노.

<현재에 온전히 집중해라. 그래야 너 자신이 될 수 있다.>

1. 며용? 현재에 집중한다는 것은 무엇이노? 내가 그럼 현재에 살지 미래에 살겠노?
현재에 산다는 것은 현재의 너의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임을 뜻하노. 
너가 지금 돈이 없거나, 개돼지 모부의 한마디 한마디가 스트레스거나, 직장 환경이 맘에 안들거나 여러가지 불만이 있을거노. 넌 아마 널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노.
불만 혹은 불행이란 무엇이노? 너의 기대/욕구와 현실에 갭이 생겼을 때 생기는 감정이노. 
너가 바꿀 수 있는 상황이면 바꾸면 된다 익이. 하지만 대개는 불만 혹은 불행이라고 하는 상황은 너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거 아니겠노. 

먼저 ‘상황’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야겠다이니.
상황이란건 늘 항상 중립적이노. 그것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노.
예를들면 이런거노.
너가 로또 당첨돼서 새 차를 샀노. 그 차를 몰고 다니다가 차에 결함이 있어 사고가 났노. 넌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했노. 그리고 너가 사는 동네에 홍수가 나서 몇몇 인명 피해가 있었노. 넌 입원해 있던 덕분에 그 홍수에서 안전 할 수 있었노.
실제 니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상황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이 맞물려서 흘러가는 조각들일 뿐이노.
이것이 바로 상황이노.
그리고 그 상황의 좋고 나쁨을 생각하는 것은 너다이기.

다시 ‘현재를 온전히 받아들임’으로 돌아가서,
그것은 상황의 본질을 이해하고 저항하지 않는 것을 뜻하노. 즉 불만을 가지는 것 자체를 놓아버리는 거노. 
그 작은 순간, 그 조각들 하나하나에 너의 감정을 쏟는 대신
그것이 하나의 흐름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거다이기.
놀랍게도 현재에 저항하면 저항할 수록 너의 불만과 불행은 커지노.
반면 저항하길 포기하면 넌 매우 침착하고 편한 상태가 되노. 저항하던 에너지를 다른 생산 적인 곳에 쓸수 있게되고 너의 마인드 자체가 뭐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상태에 머무르게 되노.
아 물론 좆국 현실과 한남들 병신짓 하는 상황은 저항할만 하노. 이건 우리가 바꿀 수 있으니 바꾸면 된다익이.

2. 너가 현재에 집중 못하는 이유를 파악해라.
너가 불안, 기대, 걱정, 초조, 무기력, 우울 등을 겪고있다면 넌 현재에 집중을 못한다고 보면 되노.
대개는 세가지로 나뉘어지노.
a. 현재를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고있는 경우
b. 현재를 장애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
c. 현재를 적으로 보고 있는 경우

현재를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경우는 너의 초점이 현재보단 미래에 맞춰져 있다는 뜻이노.
앱충이 고환암에 걸렸고 재기하기까지 세달이 남았노. 그 세달후 앱충프리한 니 인생이 노무딱 기대되지 않겠노? 그 세달 후만 손 꼽아 기다리면서 정작 너의 현재에 집중을 못하고 있는 경우노. 아무리 확정된 미래라고 해도 ‘현재’의 시점에선 미래는 너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허상에 지나지 않노. 물론 과거도 마찬가지노.

a와 b는 같이 가는 경우가 많노. 위의 예시를 계속 이어가자면,
느개비가 세달뒤 재기할 거란 소식을 처음 들었을땐 봊나 익사이팅 했지만 점차 넌 다급해지노. 하루하루 디데이를 세며 ‘아직도 이렇게 남았나? 왜이렇게 시간이 느리게 가지? 그냥 내가 보내버릴까?’ 등등의 생각을 하며 네 생각보다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너가 인내해야하는 시간으로 스스로 만들어버리노. 세달의 시간을 장애물로 만드는 것이노. 
그리고 미래가 현재의 장애물들을 해결할 것이라 믿으며 미래의 너 자신에게 현재의 문제들을 의탁해버리는 경우가 생기노.

현재를 적으로 만듦은, 너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싫거나, 상황이 불만스럽거나, 일어났던 일 혹은 일어나고 있는 일에 욕을 쏟아 부으며 비난과 탓을 하는 경우노.
너가 지금 존재하는 현재는 너가 느끼는 그대로 너에게 나타나노. 너가 현재를 적으로 만들면 현재도 역시 너를 적으로 만든다.

현재는 너가 인식하는 것이 그대로 발현되는 장이노. 너가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서 더 넓게 세상을 인지하고, 너의 쓸데없는 감정을 쏟는 짓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현재 역시 너를 그렇게 받아들이게 되노.

3. 나 자신이 되는 것
'나 자신’이 되는 것은 무엇이노? 일단 첫번째로 넌 너 자신이 누군지 알 필요 없노.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알기’가 아니라 ‘나 자신이 되기’이기 때문이노.
뭔소리노?? 내가 누군지 모르고 어떻게 내가 되노? 라고 할 수도 있겠노.
너 자신을 안다는 것은 ‘나는 이러이러 한 사람이다’라고 너 스스로 정의내리는 것이노. 그건 널 표면적인 껍질에 가두는 것이고 환경과 경험이 만들어낸 너의 모습 중 하나에 불과하노.
너 자신이 된다는 것은 표면적인 너의 모습에서 빠져나와 전체를 아우르는 것을 뜻하노. 그리고 그것이 너의 본질이고, 넌 이미 너 자신이기 때문에 너가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되노.

말이 좀 딴데로 샌것 같노? 일단 이 개념을 알아야 내가 다음에 할 말도 이해할거노. 당장 와닿지 않을지도 모르겠다이니. 상관없노 그렇다고만 알고 있어라익이야.

너가 본질적인 너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위에서 말한 것들이노. 상황에 대한 불만, 불행,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부정적인 감정들 말이노.
너가 현재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존하지 않고 마음이 딴데로 가있는 널(표면적인 너) 너 스스로 알아차려야 하노.
그리고 난 후 너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입고 있는지, 손이나 발에서 느껴지는 촉감은 어떠한지를 떠올려보라익이. 너가 네 신체부위를 쓰다듬는 것도 좋노.
너가 느끼는 부정적인 것들은 너도 모르는 새 너가 그렇게 느끼기로 선택한 것이노. 너는 혼란 한가운데서도 평온할수 있는 사람이노.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넌 표면적인 너일 뿐이고, 그 안에서도 평안을 느끼는 너가 진짜 너다.
평온하기 위해선 한가지만 하면 되노. 현재에 집중해라.
너는 현재 안에서만 생명으로 살아 움직이는 존재노.


최근에야 깨달은 것들이라 말이 좀 횡설수설 할지도 모르겠노. 이해해라. 


그럼 바라건대 용감하고 가장 뛰어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