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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컨텐츠랩 회사에서 자회사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엔터 기획사를 시작했고 얼마 전에 신봉선 씨랑 첫 계약 햇다하노

이 얘기 왜 하냐면
내가 요즘 그런 생각이 자꾸 들었노
너무 늦은걸까
이렇게해서 될까
그냥 포기할까
다른 쉬운 길을 두고 괜한 짓 하는걸까

송은이 씨 과거 발언들 보면 겸손이지만, 본인은 쉽게 운좋게 시대를 타고 방송 잘 하다가 갑자기 일이 끊기면서 당황을 많이 했다고 했노
(여혐판도로 유재석강호동이경규 등등 좆놈들 후장박치기로 줄타기 서열질하며 여자들 밀어내던 시절)
그러다 사무직이 잘 맞으니 뒤늦게 컴퓨터도 배우고 진로를 바꿔야 하나 생각도 하고 소위 슬럼프를 겪었다노
그게 자신의 내부가 아닌 타인에 의한 외부에 의한 강제 슬럼프였지만 말이노
암튼 그럼에도 가구 만들기며 엑셀이며 여러가지 기술도 배우고 운동도 하고 꾸준히 트렌드도 따라가고 뒤처지지 않으려고 김숙씨와 비보라는 변방의 팟캐스트를 시작하고 여태 하고 있노

그리고 우리가 잘 알듯 지금은 컨텐츠렙의 대표이자 잘나가는 방송인이자 제 8,9의 전성기를 맞고 아이돌 활동도 하고 엔터사업 대표까지 되었고 이 저주받은 땅의 저주받은 세대들에게 귀감이 되고 롤모델이 되고 희망이 되었노

그걸 주욱 생각해보자니 나 또한 송은이씨 만큼은 아니어도 꾸준히 무언갈 하고 트렌드를 따라가고 나를 발전시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노
그런데 무엇이 그렇게 불안했던 건지 무엇이 그렇게 걱정되었던 건지 새삼스럽더노

우리에겐 늘 롤모델이 필요했고 그동안 너무나 롤모델이 없었고 송은이씨마저 과거에는 커뮤에서조차 여혐으로 소비되던 것을 기억하노
그렇지만 세상은 바뀌고 있고 내가 그리고 너년들이 그 중심에 있노 그리고 지금 송은이 씨의 사례처럼 우리 모두가 재평가되고 인정받을 날이 오란 것을 장담하노

그래서 나는 어려워 보일 지언정 정도를 가고
포기할 수가 없고
이렇게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늦은 때란 건 없기에
꾸준히 노력하고 나를 발전시키며
그 언젠가가 아닌 내가 정한 그 날에
목표를 쟁취하고 인정을 받을 것이노


늦은 때란 건 정말 없노
너와 나의 개인의 인생에서도
그리고 이 세상의 여혐에 맞서 싸우는 판에서도
계속 나아가면
나는 발전하고
세상은 변하노







자신에게 믿음을 함 줘봐라
증명시켜보일 기회를 줘봐라
너는 무엇을 해낼지 모르는 사람인데 자신을 불신하고 늦었다고 셔터 내려버리고 기회마저 앗아가 버리면 너무 아깝잖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