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교사가 편한 직업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실제로 되게 힘든직업이고 앞으로는 기피직업 될거라고 보노.

한국은 교육 제도가 현실과 동떨어져서 교육자체가 힘든 구조노.
서구에서는 학생이 다른사람의 인권, 수업권을 침해하면 엄격하게 제도적으로 벌을주노.
수업에 방해되거나 남을 해치는 학생은 교장실에 가거나 디텐션을 받거나 상담실에 가서 일단 교실과 격리할 수 있노.
근데 한국은 그런 제도가 일절 없고 교사가 합법적으로 취할 수 있는 벌은
6말로 타이르기9 밖에 없노.

남 한번 때려도 말로 타이르기, 그게 두번 세번 반복되도 말로 타이를 수밖에 없다는 거노.
부모한테 얘기해도 애를 감싸려고만 하는 부모가 대다수라 별로 소용이 없노.

교실 안에서 제대로 정의구현이 안되니
문제행동 일으키는 애들은 끝없이 계속 같은 문제행동을 반복하노.

게다가 조금이라도 무섭고 엄하게 얘기하면 6너무 거칠다9며 민원들어오는 실정이니
말조차 무섭게 못하노.
그러니 교실이 개판 그자체다 이기.


지도할 수 있는 제도는 하나도 없으면서 애들이 어디 하나라도 다치면 교사탓이노.
애들을 무균실에서 키울수도 없는건데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다친것조차 교사가 사과해야 하노ㅋㅋ

이 나라는 교사를 우습게 보노.
책임만 과도하게 주면서 사명감과 희생, 헌신은 맡겨놓은 듯 요구하노.

내 친구 중 한 명은 교사생활 질려서 관두고 행정직 공무원 하는 중인데
지금이 훨씬 편하다고 하노.
혹시라도 교사 하려던 젊고 어린 웜련이 있다면 뜯어 말리고 싶노.
나도 지금 후회하고 다른길 알아보고 있다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