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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깨어있지 못하고 의식이 온통 외부에 쏠려있는 상태로 사노.
그냥 노예의 상태노.
다른 모든 것이 내 주의를 끌고 그 모든 것의 노예가 된다. 
내 의식의 주인이 나 자신이 아니고 타인이 되노.
 
의식, 주의, 관심을 어디에 둘지를 몰라서 둘 곳을 찾는 것.
마음 둘 곳을 찾는다는 것은 곧! 마음을 뺏기는 것.
내 의식을 둘 곳은 나 자신인데 다른 곳에 두는 것.

 

온통 SNS에 뺏기고 인터넷에 티비에 연예인에 뺏기고

길거리에 즐비한 간판과 상점들에 뺏기고

과거 생각 미래 생각에 뺏기고 

괜히 옛일 되새기면서 남을 미워하는데 뺏기고

혐애상대에 뺏기고 주변인에 간섭하면서 관심주고

주변인 말 한마디에 뺏기고 내 감정 통제 못하고

그렇게 하루 종일 뭣에 홀려서 보내노.

왜인지도 모른채 성공해야 할 것 같고 잘해야할 것 같고

시키는 건 뭐든 잘하려고 든다. 

 

웜년들은 혐애나 망혼에 신경안쓰게는 됐지만 여전히 이것 저것에 화내느라 

의식이 뺏겨있는 경우 꽤 될거노.

 

내 의식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가지면서 

그 외에는 관심과 주의를 뺏기지 않는 것.

 

그럼 자연스럽게 자연과 감응하고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고  

여유가 생기고 쫒기지 않노.

불안이나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연히 우울도 없다.

 

웜에 들어와도 기분상하는 글에 주의 뺏기지 않고

바로 내가 보고싶은 류의 글들만 훑고 나가노.

 

의식 혹은 관심과 주의를 아무데나 뺏기지 말고 늘 정신을 딱 차리고

어디에 관심주고 어디에 신경쓸지를 매 순간 스스로 의식하면서 행동해라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