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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혐웩하던 남충이 앵나 집착 심해서 헤어지고 내 카드 오지게 긁고 다녔노
잃어버린줄 알고 그냥 누가 쓰겠노 하고 방치했던 카드 얘가 가지고 있던거였다 이기야
참다못해서 술 먹이고 모텔 끌고 가 두들겨팼는데 지가 세면대에 머리 잘못 맞고 골로 가버려서 내가 억울하게 12년을 썩었노
자살할까도 생각했지만 내가 죽긴 왜 죽노?
빵에서 이를 갈면서 12년을 보냈노
존나 지긋지긋했는데 12년뒤면 나갈수는 있다는 희망으로 나름 열심히 살았노 이기야 
내가 봄~여름에 출소를 했는데 나오니까 진짜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더노
진짜 컬쳐쇼크 받았다 이기야
10년이면 강산도 변할 시기 아니노?
세상 도는거 파악하려면 인터넷만한게 없지않노
하루종일 집구석에서 2주동안 인터넷만 하고 알바 구해서 적응 좀 하다가 워마드까지 오게됐노
딱 나를 위한 사이트더노
페미니즘을 배우면서 내가 불편했던 부분들의 의문이 옥시싹싹마냥 모두 청산되더노
내가 빵에서 미용 기술을 배웠는데 그게 다 뭐노?
일단 사이버 머학 등록해서 학점 취득부터 할거노
내가 전과가 있어서 뭐 갈 수 있는 길이 제한돼있는데 뭐 고추새끼들도 사람 죽이고 잘만 살지 않노
나도 그렇게 될거노